
이재명 대통령이 국빈 방문한 시진핑 주석을 최고 수준의 의전으로 환영했어. 사흘 전 트럼프 대통령에게 했던 것과 같은 수준이라는데, APEC 폐막식 때 붉은색 넥타이 맸던 시 주석이 이 대통령을 만나면서 파란색 넥타이로 바꿔 맨 게 눈길을 끌었지. 이건 이 대통령에 대한 예우를 나타낸 것으로 해석된대.
우리 전통 취타대 호위를 받으며 시 주석 전용차 '훙치'가 이동했고, 이 대통령이 직접 마중 나와 레드카펫을 함께 걸었어. 의장대 사열을 받고 태극기와 오성홍기 앞에 잠시 멈춰 서서 가볍게 목례하는 모습도 보였지. 심지어 이 대통령이 시 주석 통역사에게 자기 자리를 양보해주는 장면도 카메라에 포착됐다더라고.
특히 다소 무표정하던 시 주석이 33년 전 한중 수교를 이끈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 중국대사와 마주치자 반가운 표정으로 잠시 대화하며 환하게 웃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. 두 정상은 방한 기간 동안 대부분의 일정을 함께 보내면서 첫 만남의 어색함도 많이 해소했다고 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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